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147곳 점검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맘스터치, KFC) 147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9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장 위생불량(14곳)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2곳)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1곳) ▲보관기준 위반(1곳) ▲냉동제품 해동 후 재냉동(1곳)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햄버거 업체 안전관리 강화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소통·지원 강화 ▲조리기준 개정 등 제도 개선으로 햄버거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도 햄버거를 섭취할 때 패티가 충분히 익었는지 살필 것을 당부하며, 덜 익었거나 위생 상태가 불량한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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