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규리 기자] 나영석 PD가 유튜브 “채널 십오야(구 채널 나나나)‘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구독자 100만을 돌파하자, 제작진이 달나라 공약의 실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한 것.

지난 19일 나영석 PD 유튜브 ‘채널 십오야’ 구독자 수가 100만을 돌파했다. 앞서 나영석 PD는 지난 9월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이하 ‘아간세’) 첫 방송을 기념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하면 “은지원과 이수근을 달나라에 보내주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구독자수는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후 나영석 PD는 급증하는 구독자 수에 “달나라에 가는 데 8000억이 든다”며 간곡히 구독해지를 요청했다. 하지만 결국 19일 100만 구독자를 돌파한 것이다.

이에 '채널 십오야' 제작진은 이날 "채널 십오야가 구독자 100만이 되기까지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제작진은 공약에 대한 실천 방법을 다각도로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제작진 측은 "최종 결과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구독자 100만을 이룰 수 있게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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