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2014)의 후속편 '겨울왕국 2'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90%에 육박하는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 2'는 오전 10시 기준 89.5%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예매 관객 수 약 85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11일 예매 오픈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한 이후 '블랙머니' '신의 한 수: 귀수편' 등 상영작을 제치고 꾸준히 1위를 지키고 있다.
'겨울왕국 2'는 전 세계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흥행 신화를 창조한 '겨울왕국'의 두 번째 이야기로, 전편의 해피엔딩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엘사'와 '안나'의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간 캐릭터들의 새로운 운명 등 흥미롭고도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상반기 개봉작 '알라딘' 흥행 역주행의 일등공신인 4DX 특별관은 명당 예매 전쟁이 치열하다. 전작 '겨울왕국'은 물론 4DX 역대 최고 관객 수를 기록한 '알라딘'의 4DX 사전 예매 기록을 뛰어 넘었다.
'알라딘' 4DX 연출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겨울왕국 2' 4DX는 스노우, 바람, 버블, 향기로 풍성하게 선보일 '엘사'의 마법은 물론, '4DX 리드미컬' 모션과 황홀한 OST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관객들에게 '아이스 매직 파워'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25일과 26일에는 연출을 맡은 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을 비롯, 피터 델 베초 월트디즈니 프로듀서, 이현민 슈퍼바이저의 공식 내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현민 슈퍼바이저는 '안나' 캐릭터의 전반적인 작업을 맡아 생생한 생명력을 불어넣은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한국인 애니메이터다.
오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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