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군 복무중인 배우 박형식이 제39회 영평상에서 영화 '배심원들'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제39회 영평상 시상식에 대리수상자로 참석한 '배심원들' 제작사 대표가 박형식이 군에서 전해온 수상소감을 발표했다.
박형식은 "부대에서 수상 소식을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며 "인생에 한번뿐인 신인남우상을 주신 영평상과 홍승완 감독님께 감사하다. 따뜻하고 좋은 영화가 더 많아지고 사랑받기를 바라며 영화를 제작해준 대표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기간 내내 행복하고 많이 배웠다. 복에 겨운 촬영 현장이었는데, 신인상을 받게 돼 군 복무를 미친 듯이 행복하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격해하며 "생일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자랑하며 함께 기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8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10대 영화 작품으로 '기생충', '벌새', '극한직업', '엑시트', '군산', '완벽한 타인', '김군', '미성년', '강변호텔', '생일'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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