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그윈플렌' 역 맡아...“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가수 SG워너비, 예능 '프로듀스101' 시리즈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한 이석훈이 뮤지컬 '웃는 남자'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석훈은 지난 2018년부터 뮤지컬 '광화문 연가', '킹키부츠'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탄탄한 가창력과 캐릭터 해석을 바탕으로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월하' 역과 철부지 도련님에서 어엿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찰리' 역을 연기했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를 조명하는 극이다.
이석훈은 “초연을 보고 굉장히 하고 싶었던 작품이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돼 꿈만 같다. 열심히 준비해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윈플렌' 역에는 이석훈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규현, 박강현, 엑소 수호가 캐스팅 됐으며, 민영기, 양준모, 신영숙, 김소향, 강혜인, 이수빈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20년 1월 9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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