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통역사 안현모가 "영화 '어벤져스'와 그룹 방탄소년단의 통역 경험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안현모는 10일 bnt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너무 대단하게 봐주시니 새삼 '영광스러운 일을 맡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이렇게 계속 이야기될 줄 알았으면 '더욱 잘할걸. 물론 열심히 했지만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줄걸'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브랜뉴뮤직 대표인 남편 라이머와 만났던 순간에 대해 "결혼을 한 사람들은 모두 공감하는 게 진짜 인연을 만나면 어떤 룰이나 공식 없이 '그냥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남편과의 연애는 어떤 연애보다 수월했고 결혼까지 일사천리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2세는)천천히 준비하려고 한다. 딩크족이라고 오해를 많이 받는데, 전혀 아니고 낳으려면 많이 낳자는 주의다"고 답했다.
남편과 함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예능 출연에 대한 소감에 대해 묻자 "출연 당시 힘든 점이 많았다. 그래서 지금은 너무나 편안하다. 우리답게 꾸밈없이 살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답했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편과 잘 맞지 않는다'고 말을 많이 해 내 결혼 생활이 불행하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다. 사실 관계라는 건 그런 걸 뛰어넘는 거라 생각한다. 남편과 있으면 편안하고 포근하고 듬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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