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권상우가 주연으로 나선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 귀수편'은 개봉일인 7일 1164개의 스크린에서 총 5907회 상영돼 관객 17만 6076명을 동원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범죄액션 영화다. 배우 정우성이 주연으로 나선 '신의 한 수'(2014)의 과거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 작품이다.
권상우를 비롯해 김희원, 허성태, 김성균, 우도환 등이 출연한다.
개봉 3주 차를 맞은 배우 정유미, 공유 주연 '82년생 김지영'은 6만 9211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83만 1491명을 돌파했다.
영화는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다.
3위는 5만 855명이 관람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8만 925명을 기록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창조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사라 코너' 역으로 활약한 배우 린다 해밀턴이 28년 만에 시리즈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날씨의 아이' '아담스 패밀리'가 각각 4위,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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