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이동휘·천두링·염혜란·최수영·유태오 출연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새해전야'가 배우 김강우, 유인나 등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새해전야'는 새해를 앞두고 각기 다른 두려움을 극복하는 네 커플의 로맨틱한 일주일을 그린다.
먼저 영화 '돈의 맛', '카트', '사라진 밤' 등에 출연한 김강우가 강력반 형사 '지호' 역을 맡았다. 김강우는 이번 작품에서 까칠한 듯 자상한 성격의 '지호'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상대역이자 똑 부러지는 재활 트레이너 '효영' 역은 라디오 DJ는 물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도깨비'의 유인나가 맡았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미스터 션샤인'의 유연석은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 살고 있는 '재헌'을, 갑작스럽게 아르헨티나 행을 감행하는 '진아' 역은 '결혼전야',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의 이연희가 연기한다.
영화 '극한직업'과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로 대세 배우에 이름을 올린 이동휘는 여행사를 운영하는 '용찬'을 연기한다. 결혼을 앞두고 꼬일 대로 꼬인 상황을 이동휘 특유의 유머로 풀어낼 예정이다.
그의 사랑스러운 연인이자 유일한 외국인 캐릭터인 '야오린' 역에는 영화 '좌이', 드라마 '구혼대작전' 등으로 중국에서 '국민 첫사랑'으로 손꼽히는 배우 천두링이 맡았다.
이 두 사람의 사랑에 감초 같은 역할을 하는 '용찬'의 누나 '용미' 역에는 최근 화제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변호사 '자영'으로 열연 중인 염혜란이 맡아 이동휘와 현실 남매 케미를 예고한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은 사랑하는 사람 곁에서 따뜻한 안정감을 주는 연인 '오월'을, 유태오는 '오월'의 연인이자 스노보드 선수 '래환' 역으로 출연한다.
연출은 영화 '결혼전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홍지영 감독이 맡았다.
영화는 11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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