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뮤지컬 '헤드윅'의 서울 공연이 지난 3일 막을 내렸다.
4일 제작사 쇼노트 측에 따르면 '헤드윅'은 이번 시즌 총 6만 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2005년 초연 이래 총 누적 공연 횟수 2408회, 누적 관객 수 61만 명을 돌파했다.
강렬하고 스타일리시한 록 음악과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소재를 독특하면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로 풀어낸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렌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진행된다.
'헤드윅' 역의 오만석·마이클 리·정문성·이규형·전동석·윤소호, '이츠학' 역의 제이민·유리아·홍서영 그리고 이준 음악감독을 필두로 한 밴드 '디앵그리인치'의 막강 캐스팅 군단으로 돌아와 개막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서울 공연을 마친 뮤지컬 '헤드윅'은 이후 오는 15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천, 군산, 강릉, 김해, 부산, 대전 등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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