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개봉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93만 7722명을 동원하며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6만 6866명을 돌파했다.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한 것에 이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82년생 김지영’ ‘날씨의 아이’ 등 쟁쟁한 화제작을 제치고 개봉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까지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터미네이터’시리즈를 창조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사라 코너’ 역으로 활약한 배우 린다 해밀턴이 28년 만에 시리즈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2위에 오른 ‘82년생 김지영’은 같은 기간 68만 2357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49만 9021명을 기록했다.
평점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8일째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고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거센 흥행세로 극장가 입소문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다.
배우 정유미, 공유, 김미경 등이 출연하는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는 같은 기간 20만 5641명이 관람해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3만 7155을 돌파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국내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기록한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처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어 ‘말레피센트 2’ ‘조커’가 각각 4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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