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색의 그들이 온다...넌버벌 퍼포먼스 '블루맨 그룹' 12년 만에 내한
푸른색의 그들이 온다...넌버벌 퍼포먼스 '블루맨 그룹' 12년 만에 내한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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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온통 푸른색으로 뒤덮은 세 명의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넌버벌 퍼포먼스 '블루맨 그룹'이 12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31일 마스트엔터테인먼트는 '블루맨 그룹' 내한 공연이 2020년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4월 14일부터 5월 1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08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 '블루맨 그룹-메가스타 월드 투어' 이후 12년만의 내한이다. 공연에서는 ‘블루맨’ 특유의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프로그램과 더불어 새로운 음악, 신선한 스토리, 커스텀 악기(고객의 주문에 맞춰 제조한 악기), 그리고 감각을 자극하는 그래픽이 더해져 기존보다 한층 화려해진 공연을 선보인다.  

'블루맨 그룹'은 1991년 뉴욕 애스터 플레이스 씨어터에서 데뷔한 이후 전 세계 3500만 명이 관람한 히트쇼로 성장했다. '블루맨 그룹'은 현재 '태양의 서커스' 소속으로 운영되고 있다.

'블루맨 그룹'의 공동 설립자인 크리스 윙크는 "처음 '블루맨'이라 불리는 이 순수하고 호기심 많은 캐릭터를 중심으로 공연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만해도 '블루맨'이 우리를 어디로 이끌지 상상조차 못했다"며 "이번에 한국의 관객들과 우리의 쇼를 함께 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고 전했다.

'태양의 서커스'를 운영하는 매니징 디렉터 베뉴아 마티외는 "'블루맨 그룹'의 2020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공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블루맨 그룹'은 최근 '태양의 서커스'와 함께 뛰어난 창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한 유통 기회를 넓히며 전 세계의 새로운 관객들에게 이 환상적인 공연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언어가 필요하지 않는 그들의 공연은 모든 연령의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지닌 관객들에게 ‘블루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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