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최민식, 박해일의 스크린 첫 만남이자 임상수 감독의 차기작 '행복의 나라로'(가제)가 3개월간의 촬영을 마무리하고 지난 19일 전격 크랭크업했다.
'행복의 나라로'는 우연히 만난 두 남자가 인생의 마지막 행복을 찾기 위한 특별한 여행을 함께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최민식은 교도소 복역 중 인생 마지막 행복을 찾아 뜨거운 일탈을 감행하는 죄수번호 ‘203’을 연기했다. 그는 “뜨거운 여름, 백여 명의 스태프들과 모두 함께 치열하게 만들었다. 모든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3’의 특별한 여행에 얼떨결에 동참하게 된 ‘남식’역을 맡은 박해일 역시 “존경하는 선배님과 감독님, 동료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매 순간마다 현장에서의 호흡이 참 유쾌했던 작품이기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임상수 감독은 “최민식, 박해일의 호흡을 담아낼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촬영이었다. 쉽지 않은 여정을 함께 해준 모든 분들의 노력이 관객분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후반작업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화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20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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