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은 지난 18일 탄 키앗 하우 싱가포르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장, 임순례 감독, 싱가포르영화협회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국립박물관에서 '2019년 싱가포르 한국영화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18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에 걸쳐 개막작 '리틀포레스트'를 비롯,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작 '증인',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버닝', '스윙키즈'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한국영화 8편을 상영한다.
안영집 주싱가포르대한민국 대사는 “지난 2005년 이후 싱가포르 한국영화제가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도 다양한 분야와 주제의 영화를 통해 양국 간 인적·문화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은 "앞으로도 싱가포르영화협회를 비롯한 현지 유관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문화교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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