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사)한국상영발전협회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및 창의력을 신장하고 협력적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10월부터 협력학교인 대원 국제 중학교의 영화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회가 지난해부터 영화 상영 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학교 교육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도 중고교 각각 1개 학교를 선정해 활동비 4백만 원을 지원하며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력 예술 활동'은 중고등학교 3년 중 최소 한 학기 이상 교육과정 내에서 영화 감상 등 상영 문화 예술 활동에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고 감상문 발표와 상영관 모니터링을 하는 학생 중심 상영 문화발전 체험교육이다.

협회 측은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복합 상영 문화 예술 시대라는 미래 변화에 대응해 상호 존중과 협력적 소통 역량을 가진 선진 문화 국민을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우수 활동 학생을 선발해 총 6백만원의 장학금도 지원한다.

이창무 이사장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현재의 주인공이 되어 상영 문화 예술 활동에 참여 함으로써 자신의 소질과 재능, 꿈에 대해 충분히 고민할 시간과 다양한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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