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진號' 롯데손보 개막...JKL파트너스 체제 본격화
'최원진號' 롯데손보 개막...JKL파트너스 체제 본격화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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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진 JKL파트너스 전무, 롯데손보 새 대표이사로 선임
최원진 롯데손해보험 새 대표이사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롯데손해보험의 새 대표이사로 최원진 JKL파트너스 전무가 선임되면서 JKL파트너스 체제가 본격화됐다. 

롯데손보는 10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최원진 JKL파트너스 전무를 새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JKL파트너스는 롯데손보 지분 53.49%(3734억원)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롯데그룹과 체결했으며, 지난 2일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을 승인이 완료되면서 매각 작업은 마무리됐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사무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서기관, 국제통화기금(IMF) 자문관을 거쳐 지난 2015년 JKL파트너스에 합류한 '금융통'으로, 이번 인수전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와 함께 삼정회계법인 출신이자 JKL파트너스의 설립자 중 한 명인 강민균 부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감사위원로는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한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 신제윤 전 금융위 위원장, 윤정선 국민대 교수가 선임됐다. 

특히 행시 출신의 경제 관료 출신들이 대거 영입 됐다.

박병원 회장(행시 17회)은 재정경제부(현 기재부)제1차관을 지냈으며,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행시 24회) 역시 기재부 제1차관 출신이다. 최원진(행시 43회) 신임 대표이사 역시 기재부 출신이다. 

JKL파트너스 품에 안긴 롯데손보는 이달 중으로 37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6월말 기준 롯데손보의 지급여력(RBC)비율은 140.8%로, 재무건전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는 최 신임 대표이사의 당면 과제이기도 하다.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RBC비율은 금융당국의 권고치인 15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롯데손보는 최대주주가 기존 ㈜호텔롯데, 롯데역사㈜,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일본 아이오이 닛세이 손해보험 등에서 빅튜라로 변경됐으며, 지분율은 53.49%라고 공시했다. 빅튜라는 JKL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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