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띵작 기획전’ 개최
CGV,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띵작 기획전’ 개최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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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멜로’, ‘사나이’, ‘애니메이션’ 4개 섹션 구성..한국영화 18편 엄선 
CGV '띵작 기획전' 포스터/사진=CJ CGV
CGV '띵작 기획전' 포스터/사진=CJ CGV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CGV가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 영화사를 빛낸 명작들을 스크린에서 다시 선보인다.

CGV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40개 극장에서 '띵작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띵작 기획전'은 1919년 한국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토'가 탄생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며 준비한 특별 기획전이다. '박스오피스', '멜로', '사나이', '애니메이션' 4개의 섹션에서 총 18편의 한국영화 대표작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박스오피스' 섹션에서는 지난 10년간 연도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를 포함해 다양한 관객으로부터 사랑받은 한국영화 9편이 관객과 만난다. 상영작으로는 '해운대',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명량', '베테랑', '부산행', '택시운전사',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 9편이다.

'멜로' 섹션에서는 영화 '접속', '8월의 크리스마스', '번지점프를 하다', '클래식' 4편을 만날 수 있다.

'사나이' 섹션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로 '한국형 범죄 스릴러' 장르의 지평을 넓혀 온 대표작 4편을 선보인다. 최동훈 감독의 '범죄의 재구성', 박훈정 감독의 '신세계',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 우민호 감독의 '내부자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애니메이션' 섹션에서는 2011년 개봉해 2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을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을 특별 상영한다. 

김흥민 CGV 편성전략팀장은 “올해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시대별, 장르별로 많은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대표적인 한국영화들을 스크린에 다시 선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기획전 기간 동안 띵작에 출연한 배우들의 깜짝 무대인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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