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 '드림'(가제)에 배우 박서준이 출연한다.
'드림'은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유쾌한 드라마다.
영화 '과속 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의 각색을 통해 일찌감치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이병헌 감독은 2014년 혈기왕성 스무 살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 '스물'로 300만 이상 관객을 동원, 이병헌 표 코미디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병헌 감독과 첫 호흡을 맞출 박서준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휩쓸려 징계 중인 축구선수 '윤홍대' 역을 연기한다. 급조된 축구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되며 보여줄 다양한 감정과 인물의 성장 과정을 특유의 매력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영화 2020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에서 투자·배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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