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류승룡과 염정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 그룹 워너원 출신 배우 옹성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학창시절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기상천외한 생일 선물을 요구한 아내 ‘오세연’과 어쩔수 없이 함께 길을 떠나게 된 남편 ‘강진봉’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다.

2017년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옹성우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감정 표현에 서툰 열여덟 소년 '최준우' 역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 옹성우는 '인생을 아름다워'에서 주인공 '세연'의 학창시절 다정한 첫사랑 '정우' 역을 맡아 순수하고 풋풋한 청춘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2019년을 사로잡은 영화 '극한직업'의 류승룡과 드라마 'SKY 캐슬'의 염정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생은 아름다워'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2018)의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완벽한 타인'(2018) '극한직업'(2019)의 배세영 작가가 각본을, '택시운전사' '말모이'를 선보인 더 램프㈜가 제작을 맡았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는 이번 달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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