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공포 영화 '변신'이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신'은 지난 21일 개봉 첫날 하루 동안 9만 741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지난 2018년 3월 28일 '곤지암'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이래 한국 정통 공포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첫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변신' 개봉일의 관객 수는 국내 극장가를 강타했던 할리우드 공포 영화 '겟 아웃'(9만 2124명)과 '컨저링'(8만 1130명)을 넘어서며 한국 공포 영화 흥행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로 배우 배성우, 성동일이 주연을 맡았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같은 날 9만 6392명이 관람해 2위로 하락했다.
배우 조진웅, 손현주 주연의 신작 '광대들: 풍문 조작단'은 8만 3272명이 3위에 올랐다.
이어 '엑시트' '봉오동 전투'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가 각각 4, 5,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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