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첩보 액션 영화 '007' 시리즈의 2020년 작품 '본드 25'(가제)가 '007 NO TIME TO DIE'(007 노 타임 투 다이)로 제목을 확정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007 카지노 로얄'(2006), '007 퀀텀 오브 솔러스'(2008), '007 스카이폴'(2012), '007 스펙터'(2015)에 이어 5년 만에 컴백하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완벽하고도 화려한 피날레를 예고한다. 특히 최근 두 작품만으로도 007 시리즈는 전세계 약 20억 달러(한화 약 2조 4천 억 원)란 천문학적 수익을 달성한 명실상부 전세계 최고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이번이 마지막 제임스 본드 역이 될 다니엘 크레이그를 필두로 매력적인 빌런 역의 라미 말렉, 스완 역의 레아 세이두, Q역의 벤 위쇼, M역은 랄프 파인즈, 이브 머니페이 역에 나오미 해리스, 펠릭스 라이터 역에 제프리 라이트가, 태너 역의 로리 키니어가 전편에 이어 등장한다.
이와 함께 '캡틴 마블'의 라샤나 린치,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아나 디 아르마스,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의 데이비드 덴시크, '알라딘' 빌리 매그너슨 및 신예 달리 벤살라까지 대거 합류했다. 영화 '그것'의 각본을 쓴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북미에서는 2020년 4월 8일, 국내에서는 4월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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