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가 영화 '싱크홀'(가제)로 뭉친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1분 만에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현실 재난 코미디를 그린다.
영화,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해 온 차승원은 투잡, 쓰리잡 마다 않고 홀로 아들을 키우기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하는 청운빌라의 주민 '정만수' 역을 맡았다.
배우 김성균은 11년 만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지만 집과 함께 싱크홀에 갇히게 된 비운의 가장 '박동원' 역을, 이광수는 직장 상사 '박동원'과 함께 싱크홀에 갇히게 되는 후배 '김승현' 역으로 연기한다.
설경구 주연의 재난 영화 '타워'(2012)의 김지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8월 중 첫 촬영을 시작, 2020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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