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충무로 ‘흥행킹’ 조진웅이 광대패의 리더로 돌아왔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언론시사회에서 조진웅은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 하니 흥행 부담감은 없다”며 “지난해 작업한 영화들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영화가 그렇듯 다들 고생해서 만들었다”며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좋다, 나쁘다’를 떠나 ‘신기하네’하면서 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쾌하고, 뚝심 있고 경쾌함이 있는 영화다. 많이들 보러와달라”고 덧붙였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2)의 김주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 김민석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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