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신작 '봉오동 전투'와 쌍끌이 흥행 나서
'엑시트'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신작 '봉오동 전투'와 쌍끌이 흥행 나서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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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5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사를 전한 영화 '엑시트'의 조정석, 윤아 (아래) 200만 관깨 돌파 감사 인사를 전한 영화 '봉오동 전투' 팀/사진=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위) 5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사를 전한 영화 '엑시트'의 조정석, 윤아 (아래) 200만 관깨 돌파 감사 인사를 전한 영화 '봉오동 전투' 팀/사진=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엑시트'가 신작 '봉오동 전투'를 제치고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144만 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78만 명을 돌파했다.

배우 조정석·임윤아(소녀시대 윤아), 신인 이상근 감독의 연출로 탄생한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 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코믹 재난 액션 영화다.

영화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문법의 한국형 재난 영화라는 점에서 관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엑시트'와 쌍끌이 흥행에 나서며 2위에 오른 '봉오동 전투'는 같은 기간 140만 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203만 명을 기록했다. 배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이 주연으로 나섰으며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다.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 2'는 12만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3만 명을 돌파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 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다채로운 펫 캐릭터들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반전 매력, 흥미진진한 스토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스한 감동으로 남녀노소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있다.

뒤를 이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 투어 실황을 담은 '브링 더 소울: 더 무비'가 4위에, 박서준·안성기 주연의 대작 '사자'는 5위에 올랐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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