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엑시트’가 손익분기점인 35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개봉 8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동원했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엑시트’는 지난 7일 40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초 16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극한직업’과 동일한 흥행 속도이자, 2015년 개봉 당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특히 ‘엑시트’는 4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했음에도 CGV 골든에그지수가 여전히 97%로 높은 관람 후 만족도를 기록 중이다. 이는 올해 최고의 흥행영화 ‘극한직업’의 에그지수와 같은 기록이며, 여름 극장가 동시기 개봉한 경쟁작들 대비 단연 앞서는 수치이다.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엑시트’ 흥행의 주역 조정석, 임윤아(소녀시대 윤아), 김지영, 강기영, 이상근 감독은 영화를 사랑하고 지지해준 대한민국 관객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EXIT’ 풍선과 케이크를 들고 “올여름은 ‘엑시트’! 흥행 완등 가자 파이팅!”으로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8일 오전 ‘엑시트’는 전체 예매율에서도 ‘봉오동 전투’ ‘브링 더 소울: 더 무비’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예매율 정상을 탈환했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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