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엑시트'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개봉 6일째인 5일 오전 3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5일 오전 '엑시트'의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시트'는 누적 관객 수 302만 8779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5년 개봉해 134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과 같은 흥행 속도다.
극장가 최대 성수기 여름 시장에서 '엑시트'는 '나랏말싸미' '사자' 등과의 경쟁에서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이에 흥행 주역인 배우 조정석, 임윤아(소녀시대 윤아), 김지영, 강기영 그리고 이상근 감독은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300만 돌파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명대사 '3000만큼 사랑해'를 패러디해 '300만보다 더 사랑해♡' 판넬을 들고 에너지 넘치는 포즈와 밝은 미소를 남겨 눈길을 끈다.
'엑시트'는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예스24, 맥스무비 등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사자' '봉오동 전투' 등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관람객 평점 9.16의 높은 평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의 탈출기를 그린 코믹 재난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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