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미화 기자] 국내 관절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이광진 제14대 충남대학교 총장이 바른생각병원(대전 서구 월평동)의 명예병원장으로 부임했다.
이광진 명예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주임교수, 충남대학교병원 제 13, 14대 병원장, 충남대학교 제 14대 총장을 역임했다.
이광진 명예병원장은 어깨 관절과 무릎 관절 분야에 독보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어깨 관절 분야 전문의 상당수가 이광진 명예병원장 밑에서 수련을 거쳤으며, 국내 정형외과 관련 학회를 5개나 창립했는가 하면, 학문적으로 국내, 국외에서 인정받고 대한민국 한림원에서 까다로운 심사가 필요한 대한민국 의약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의약 한림원 정회원의 경우 SCI논문 20편 이상 등재, SCI 외국 잡지 편집인 3년 이상의 경력, 집필 서적 등의 엄격한 조건이 있어야 정회원으로 선정된다.
이번 이 총장의 바른생각병원 부임을 통해, 현재 바른생각병원 관절센터 한성준, 조성진 대표원장, 전유선 원장과 협력하여 관절 분야별 치료를 전문화하고, 진료의 폭을 넓혀 인공관절 치환술, 관절 내시경 수술의 수준 높은 의술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광진 명예병원장은 “바른생각병원의 ‘환자에 대한 바른생각’이라는 이념 아래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가짐에 공감하여 그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며, “환자의 질환과 증상에 맞는 세심한 공감과 치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바른생각병원 전택수 병원장은 ”국내 관절 치료 분야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내공이 쌓인 이광진 명예병원장님의 전문성을 필두로 우리 병원의 의료서비스를 한 단계 더 높일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치료 뿐 아니라 전방위적 연구 및 학술 활동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 선도형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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