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미화 기자] 일본라멘 창업 프랜차이즈 '잇또라멘'은 25일 일본 불매운동과 관련하여 허위유포에 강력대응 방침을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일본 정부는 대한민국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수요 소재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리지스트, 에칭 가스 세가지 품목에 대한 포괄적 수출 허가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이러한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여행, 일본 기업, 일본 상품 등에 대한 불매 운동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며,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엉뚱한 곳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허위광고에 소비자들을 현혹하여 피해를 보고 있다. 잇또라멘은 2018년 론칭된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로 주로 라멘, 덮밥, 카레 등을 맛볼 수 있는 소자본으로 1인창업이 가능한 라멘 프렌차이즈"라고 설명했다.

해당 업체는 배달시스템, 신메뉴 개발, 무인발급기 도입 등을 통해 점주들을 위한 시스템과 방안을 강구하는 곳으로, 와이더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인 광고대행사 ㈜와이더애드가 마케팅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프랜차이즈업체로 운영중이다. 

또한 잇또라멘(대표 김동남)에서는 대한민국 신규창업과 업종변경창업 등 대한민국 창업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힘쓰고자 '창업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도 실시하고 있다. 신규창업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가맹비, 교육비, 계약이행보증금과 같은 창업비용을 감면해 주는 내용이 담긴 프로젝트이다.

업체 관계자는 "잇또라멘은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임에도 현재 피해를 입고 있는 이유는 현재 잇또라멘이 일본브랜드라는 루머를 퍼뜨리고 있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라멘은 중화풍의 일본 면요리이지만 일본과는 전혀 무관한 한국에서 연구하여 국내 기술과 맛으로 승부하는 대한민국 브랜드이다. 한국에서 론칭한 기업이기 때문에 사실 이번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불매운동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또한 이번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현재 억울하게 피해를 보고 있는 잇또라멘은 이와 같이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람들로 피해보는 점주들을 위하여 강경대응을 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일본불매운동에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안미화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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