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은 신작 개봉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자랑하며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지난 12~14일 3일간 130만 2563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668만 5323명을 돌파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 53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알라딘'은 2위에 올라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자랑했다. 같은 기간 62만 3589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016만 1362을 돌파했다.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알라딘'은 디즈니 실사 영화 중 첫 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외화로는 7번째 기록이다.
3위는 영화 '토이 스토리 4'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24만 3120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315만 1065을 기록했다.
'토이 스토리 4'는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같은 기간 6만 4267명이 관람해 7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91만 9838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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