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규리 기자] 배우 송중기, 송혜교가 결혼한 지  1년 8개월 만에 이혼조정 중이다. 특히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핫이슈로 자리잡은 가운데 지라시가 퍼지고 있어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한번 더 전했다. 지라시 거론 인물은 박보검이다.

27일 오전 송중기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광장 박재현 변호사는 “송중기 씨를 대신해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송중기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코리아 측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며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고, 2017년 10월 결혼했다. 하지만 박보검도 실검에 함께 등장했다. 최근 tvN '남자친구'에서 호흡을 맞춘 송혜교와 박보검 관련 지라시가 유포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근거 없는 소문이다”며 불쾌하다는 입장을 냈다. 지라시에 강경 대응하겠다고도 입장을 밝혔다.

박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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