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 4DX가 4DX 관객 수 40만을 돌파하며 역대 4DX 흥행 2위에 등극했다.
식을 줄 모르는 '알라딘' 4DX의 흥행 신드롬이 이번 주말까지 계속되며 6년간 깨지지 않았던 역대 4DX 흥행 1위 '겨울왕국'(2014, 48만 명)을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GV리서치센터의 관객 분석(5월 23일~6월 16일 기준)에 따르면 '알라딘' 4DX는 76%에 가까운 관객이 바로 여성이다. 이와 함께 20세 이상 34세 이하의 비중이 무려 66%에 육박하며 20, 30대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있다.
'알라딘' 4DX 공개 후 실 관람객들의 “4DX로 보면 매직 카펫 라이드 실사 느낌”, “극장에서 2시간을 놀이공원에서 즐기는 느낌”, “테마파크 왔다가 콘서트도 보는 일석이조”와 같은 호평이 이어지며 성인들의 새로운 영화 관람 트렌드이자 놀이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알라딘' 4DX는 극장가에 '댄스어롱'이라는 새로운 현상도 추가했다. 바로 영화를 보면서 단순히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만 아니라, 박수도 치고, 율동도 하고, 환호도 하는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관객들의 모습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4DX가 관객들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로 진행한 '알라딘 4DX 모션 체어 싱어롱 상영회'에 이어, 관객들의 단체관람을 통해 일명 댄스와 싱어롱을 결합한 신개념 상영회들도 이어지고 있어 '알라딘' 4DX 흥행의 기폭제가 됐다.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이다.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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