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가 '사자' '나랏말싸미' '엑시트'에 이어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다. 영화 '용의자'(2013), '살인자의 기억법'(2017)의 원신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의 소재가 된 '봉오동 전투'는 3.1 운동 이후 뜨겁게 불타오른 독립군 무장투쟁이 일궈낸 첫 승리의 역사이자 청산리 대첩의 교두보가 된 전투다.
지난 1월 '말모이'로 관객과 만난 유해진은 '봉오동 전투'에서 항일대도를 휘두르는 마적 출신의 독립군 황해철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여기에 류준열이 비범한 사격 실력을 자랑하는 독립군 분대장 이장하 역으로, 조우진이 99년 전 조국을 되찾기 위해 뛰고 또 뛰었던 독립군으로 돌아온다.
함께 공개된 스틸은 어제의 농부가 오늘은 독립군이 되던 1920년 6월로 돌아가 실제 독립군을 마주한 듯하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농기구 대신 무기를 손에 든 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오동에서 뭉쳐 뜨거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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