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엄지원(41)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엄지원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로 향후 영역과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글로벌 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엄지원은 지난 2002년 MBC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 후 드라마 '싸인',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영화 '소원', '경성학교' 등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2013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 2017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서 연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 3월 종영한 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서 러블리한 이봄과 와일드한 김보미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 '기묘한 가족'을 통해서는 망해가는 주유소를 재건하려는 맏며느리이자 가족의 리더인 남주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났다.
한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는 최민식, 설경구, 김재중, 김준수, 박성웅, 채시라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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