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국민영웅으로 불리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서울 지하도에 모습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5시경 서울 명동 입구에서 을지로입구역 계단을 내려와 황급히 롯데백화점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박항서 감독의 모습이 <인터뷰365> 카메라에 순간 포착됐다.
"언제 어떤 일로 귀국했느냐"는 질문에 박 감독은 서울 지하도에서 자신을 알아본 것에 당혹감을 느낀 듯 대답 대신 웃기만하고 사라졌다.
'2018 하계 아시안 게임' 사상 첫 4강 진출에 이어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으로 이끌며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쓴 그는 지난 달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본선 진출을 성공시키며 '박항서 매직'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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