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행사 '풍성'
'어린이날' 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행사 '풍성'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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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서울동화축제/사진=서울시
어린이대공원 서울동화축제/사진=서울시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에서 온가족이 함께 가까운 공원에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 보라매공원, 서울식물원 등 6개소에서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열린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제8회 서울동화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서울동화축제는 ‘와글와글 동화 나라 폴짝폴짝 놀이터’라는 주제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진다. 

어린이대공원 중앙로에서는 다양한 마임과 마술을 구경하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왁자지껄 신나는 에어놀이터’가 마련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또한 내 손으로 만드는 동화, 드림캐처 만들기, 숲속의 동화 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5월 5일은 어린이날인 만큼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어린이대공원 사거리부터 왕복 6차선 도로를 통제하여 ‘알록달록 바닥 드로잉’, ‘와글와글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린이대공원 열린 무대에서는 ‘고고다이노’, ‘번개맨’ 등 다양한 캐릭터가 신나는 공연을 펼친다.

보라매공원 어린이 놀이한마당/사진=서울시
보라매공원 어린이 놀이한마당/사진=서울시

보라매공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공군본부, 동작소방서, 보라매안전체험관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놀이한마당’을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보라매공원 독서실 옆 광장에는 팝업놀이터가 열려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신나게 즐길 수 있고, 인조잔디구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탱탱볼을 대여해준다. 이외에도 파일럿 체험, 소방관 체험, 화재 연기 피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미아방지 명찰 만들기, 나만의 소원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공군 군악대 공연, 공군 의장대 사열,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되어있다.

서울숲 그린피크닉/사진=서울시
서울숲 그린피크닉/사진=서울시

서울숲에서는 ‘그린피크닉’이 열려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특별한 소풍을 경험해 볼 수 있고, 어린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꿈 담아 숲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4일 ‘그린피크닉’이 열려 플라스틱 제로 업사이클 체험,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서약, 쓰레기 헌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4일과 5일 이틀간 어린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에코백에 자신의 꿈과 행복을 그려 담아가는 ‘꿈 담아 숲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300개 한정)

월드컵공원 어린이날 행사/사진=서울시
월드컵공원 어린이날 행사/사진=서울시

월드컵공원에서는 자연보호 미션을 수행해 ‘초록영웅’이 되어보는 ‘초록놀이터’를 운영한다. 자연과 가까워지는 놀이, 쓰레기 감소를 위한 분리배출 게임, 지구를 생각하는 만들기 등 10종의 미션이 준비됐다. 

월드컵공원은 쓰레기 매립지에서 생태공원이 된 재생공원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월드컵공원에서는 공원의 미래를 함께 할 어린이들과 함께 공원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맹꽁이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은 Green, Playing, Making 3가지 테마로 공원에서 버려지는 종이박스를 재활용한 대규모 박스놀이판이 펼쳐지고, 젠가·보드·빙고·숨바꼭질 등 어린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을 접목해 생태계를 보호하는 미션들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을 완료하면 ‘초록영웅’을 증명하는 망토를 만들어 입고 신나는 댄스파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초록놀이터’는 서울정원박람회 정원(평화의공원)에서 진행되며 어린이날 당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선착순으로 참여가능하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가족과 함께 서울시 공원을 방문하여 공원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혼잡한 곳을 방문할 때는 미아방지 이름표를 준비하여 혹시나 모를 불상사를 예방해 달라”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1007@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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