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지난 10년을 이어온 어벤져스 시리즈의 완결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800만명을 돌파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0분 배급사 실시간 티켓 발권 기준으로 총 관객수 800만명을 넘어섰다. 개봉 8일만의 기록으로, 역대 최단 기간 속도다. 이는 '명량'(2014)과 '신과함께-인과 연'(2018)이 개봉 10일만에 돌파한 기록보다 이틀 앞당긴 수치다.
극장가를 점령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외화 및 마블 스튜디오 작품 중에서도 최단 흥행 돌파 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신기록을 연일 경신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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