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CJ그룹의 통합멤버십 서비스 ‘CJ ONE’과 24일부터 연간 제휴를 맺고,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정보 제공 및 입장료 할인, 개관 50주년 기념 기프트카드 공동출시 등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CJ ONE은 영화관부터 유통소매점, 음식점 등 문화, 생활, 식품 분야 전반에 걸쳐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보유한 CJ의 멤버십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번 제휴를 통해 CJ ONE 전 가맹점 내의 포스 모니터와 앱 푸쉬 메시지 등을 통해 CJ ONE 회원들에게 미술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연중 전달한다. 또한 CJ ONE 회원을 대상으로 MMCA 서울, 과천, 덕수궁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한 ‘CJ 기프트카드×MMCA’를 선보인다. ‘예술을 선물하다’는 취지로 기획된 본 기프트카드는 CJ ONE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 또는 선물이 가능하다. 본 기프트카드를 제시하면 국립현대미술관 내 아트존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국립현대미술관 아트존은 미술관 상품, 예술 서적·도록, 디자인 문구류, 현대공예, 섬유 상품 등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판매하는 곳이다. 동시대 예술과 디자인을 반영한 상품 및 공예품을 선보이며,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연계 상품과 작가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제휴는 기업과 미술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라며“CJ ONE 앱을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이 미술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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