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메가박스가 오는 24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MX 3D 개봉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완결판인 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편 '인피니티 워' 이후, 살아남은 어벤져스 영웅들이 빌런 타노스와 최강의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예매가 오픈된 지난 16일 저녁 국내 멀티플렉스의 홈페이지는 접속량이 폭주했으며, 웹사이트로의 연결이 계속해서 지연되는 등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대중적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상황이다.  

‘MX’는 메가박스의 사운드 특별관이다. 전면에 설치된 스피커가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소리의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현실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가 MX 2D개봉에 이어 MX 3D를 편성하면서 3D 버전을 통해 진감 넘치는 액션을 보다 생생한 느낌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기범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3D 효과와 MX의 결합을 통해 관람객들이 어벤져스의 화려한 액션을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전달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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