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전쟁 시작 '어벤져스4' 러닝타임 3시간 57초...12세 상영등급 확정
예매전쟁 시작 '어벤져스4' 러닝타임 3시간 57초...12세 상영등급 확정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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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어벤져스:엔드게임' 내한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할리우드배우 브리 라슨(사진왼쪽부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가 간담회 현장에서 선물로 받은 기념품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인터뷰365
15일 '어벤져스:엔드게임' 내한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할리우드배우 브리 라슨(사진왼쪽부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가 간담회 현장에서 선물로 받은 기념품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인터뷰365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10년간 이어온 '어벤져스'시리즈의 완결편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국내 러닝타임과 상영 등급이 확정됐다.

16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국내 러닝타임이 3시간 57초이며,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15일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안소니 루소 감독이 언급했던 3시간 2분에 비해선 1분 정도가 짧다. 당시 안소니 감독은 긴 러닝타임을 언급하며 "중요 장면을 놓치지 않기 위해선 음료수를 너무 많이 마시면 안된다. 영화를 보다 배가 고파질 수도 있으니 스낵도 준비 해야 한다"며 재치 넘치는 당부 사항을 전한 바 있다.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편 '인피니티워'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IMAX 카메라로 100%로 촬영한 영화다. 2D, 3D, IMAX 2D, IMAX 3D,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된다.  

이미 북미에서는 예매가 오픈 되자 마자 서버 마비가 되었을 뿐 아니라 역대 최고 예매량을 자체 경신 중이다. 국내에서도 16일 저녁부터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접속이 폭주해 예매사이트가 한때 접속 장애가 일어나기도 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해 개봉해 역대 한국 외화 흥행 2위에 올랐던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후속작으로,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리고 있다.

전편에서는 지구인의 절반이 사라지고, 슈퍼 히어로의 절반이 실종되는 사상 초유의 결말을 보여줬던 터라, 이번 최종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24일 개봉한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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