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포토] 영원한 청춘의 아이콘, 배우 신성일 전시전...엄앵란·이장호·정진우·고은정·안성기·김동호 등 영화인 참석
[365포토] 영원한 청춘의 아이콘, 배우 신성일 전시전...엄앵란·이장호·정진우·고은정·안성기·김동호 등 영화인 참석
김리선 기자
승인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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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 '청춘 신성일, 전설이 되다' 개최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 '청춘 신성일, 전설이 되다' 기획전시 개막식에서는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고 신성일과 인연을 맺었던 수 많은 영화인이 참석했다.
이날 아내이자 동료 배우였던 엄앵란을 비롯, 신성일 배우의 빅히트 작품 '별들의 고향'을 연출한 이장호 감독과 신성일의 작품 30여편을 연출한 정진우 감독, 영화 속 엄앵란 배우의 목소리를 대신했던 라디오시대 톱스타 고은정 성우,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배우 겸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안성기 이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해 고인을 추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전시에는 각종 포스터를 비롯, 영화에 등장했던 침실과 출연 당시 입었던 의상 등 영화 소품도 전시됐다.
신성일은 1960년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이래 50여년간 514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한국영화사상 가장 길게 톱스타의 지위를 누린 배우다.
이날 열린 '청춘 신성일, 전설이 되다'는 고 신성일의 청춘시절과 인생사를 조명하는 전시로, 6월 30일까지 한국영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