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남녀 배우 임태경과 옥주현이 오는 5월 콘서트 'COVERSTORY #1 임태경&옥주현'을 개최한다.
임태경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전야제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의 협연 무대로 데뷔했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모차르트!' 등 굴지의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에는 KBS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옥주현은 최근 몇 년간 뮤지컬 티켓 파워 1위를 과시한 명실상부 최고의 뮤지컬 배우다. 뮤지컬 '엘리자벳', '안나 카레리나', '레베카' 등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두 사람은 그동안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뮤지컬 넘버들과 방송을 통해 많은 이들을 감동하게 한 곡들을 종합해서 선보인다. 예전 뮤지컬의 넘버들을 놓쳐서 아쉬웠던 팬들에게는 극 중 가장 감동적인 순간들을 무대에서 직접 보고 들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임태경과 옥주현이 2012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같이 합을 맞춘 뒤 7년 만에 선보이는 합동 공연인 만큼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두 아티스트가 가진 다채로운 레퍼토리 중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명곡들로 엄선된 세트 리스트를 선보일 뿐 아니라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최고의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콘서트는 오는 5월 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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