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박보검이 수지·신동엽과 함께 제55회 백상예술대상 MC로 나선다.
2일 백상예술대상 측에 따르면 세 사람은 오는 5월 1일 오후 9시에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55회 백상예술대상 MC로 확정돼 세 시간여 시상식을 이끌 예정이다.
다년간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의 MC를 맡았던 박보검은 지난해 시상식에서 대본을 전부 외워 큐 카드 없이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올해에도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백상예술대상 주최 측의 러브콜에 흔쾌히 응답했다는 후문이다.
55회 백상예술대상은 TV 부문 대상·작품상(드라마·교양·예능)·연출상·극본상·예술상·최우수연기상(남·여)·조연상(남·여)·신인연기상(남·여)·예능상(남·여) 영화 부문 대상·작품상·감독상·신인감독상·시나리오상·예술상·최우수 연기상(남·여)·조연상(남·여)·신인연기상(남·여) TV·영화 부문 인기상으로 나뉜다.
한편, 박보검은 영화 '건축학개론'(2012) 이용주 감독의 차기작 '서복' 출연을 확정하며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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