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리더 RM "'21세기 비틀즈'라고 불릴 때 부끄러워"
방탄소년단(BTS) 리더 RM "'21세기 비틀즈'라고 불릴 때 부끄러워"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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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사진=스크린X
그룹 방탄소년단/사진=스크린X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방탄소년단은 21세기 비틀즈'라는 평가에 "부끄럽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미국 연예 잡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측은 3월 2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커버 모델로 나선 방탄소년단(RM, 정국, 뷔, 지민, 제이홉, 진, 슈가)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위클리는 "K팝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2018년 미국에 태풍을 몰고왔다. 이제 그들은 승리를 위해 뛸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RM은 인터뷰에서 "가끔 누가 방탄소년단을 '21세기 비틀즈' 등으로 부를 때 정말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우리를 보이 밴드라고 부르고 싶다면, 우리는 보이 밴드"라며 "만약 우리를 보이 그룹이라고 부르고 싶다면 보이 그룹이다. 또 만약 우리를 K팝이라고 부르고 싶다면 우리는 K팝으로 괜찮다"고 밝혔다. 

멤버 슈가는 비틀즈 멤버 존 레논의 'Imagine'(이매진)을 "처음 사랑에 빠진 노래"라고 전했다.

앞서 비틀즈의 나라인 영국의 BBC 방송은 BTS에 대해 "21세기 비틀즈이자, 글로벌 팝 센세이션"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12일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를 발표한다. 신곡 무대는 13일(현지시각) 생방송 되는 미국 NBC 'Saturday Night Live(SNL)'(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어 5월 4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뉴저지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까지 8개 지역에서 데뷔 후 첫 스타디움 투어 'LOVE YOURSELF : SPEAK YOURSELF'(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를 개최한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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