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오늘 25일(월) 22시부터 영화채널 OCN에서 영화 ‘브이아이피’를 편성해 눈길을 붙잡고 있다.
영화 '브이아이피(V.I.P.)'는 북한에서 귀순한 VIP가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브이아이피'는 장동건, 김명민, 이종석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박훈정 감독의 작품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영화진흥위원회 기준 누적관객수 137만 명을 기록, 손익분기점인 250만 명에 못 미치는 아쉬운 성적을 달성했다.
이 영화는 여성 캐릭터가 수동적으로, 또 잔혹 범죄의 피해자로 묘사됐다는 이유로 여성혐오 영화라는 비난을 들었던 바 있다. 이런 초반부의 잔혹한 연출에 대해 박훈정 감독은 인터뷰에서 "폭력이 단순한 눈요깃거리가 아닌, 진짜 폭력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
즉 살해범들이 정말 나쁜놈들이라는 걸 느낄 수 있도록 누구나 치를 떨 수준으로 만들었다는 취지다. 그냥 의미없이 들어간 장면이 아니라 극중 장치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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