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증후군, 정신적인 증상은? "기본적인 생존 활동 포기한 채..."
알베르증후군, 정신적인 증상은? "기본적인 생존 활동 포기한 채..."
  • 김영진 기자
  • 승인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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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캔들/사진=SBS
강남스캔들/사진=SBS

[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가상의 병으로 여겨진 알베르증후군이 실제 존재하는 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방송된 SBS ‘강남스캔들’에서 최서준(임윤호 분)의 병명을 듣는 홍백희(방은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백희는 병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아 최서준 담당의를 만났다. 의사는 홍현의에게 최서준이 앓고있는 '알베르 코타르 증후군'을 말했고 홍백희는 이에 놀랐다.

드라마 속 최서준이 앓고 있는 알베르 코타르 증후군은 자신이 이미 죽었다고 믿는 사람들로, 일명 '걷는 시체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이들은 자신의 신체 일부가 이미 사라졌거나 죽었다고 착각하기 때문에, 먹거나 마시거나 하는 기본적인 생존 활동을 포기한 채 마치 좀비처럼 살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신체 일부가 없어졌거나, 자기 자신이 이미 죽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증상을 말한다. 즉,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장기부정망상, 체감이상 등의 정신적인 증상을 보이는 희귀병으로 ‘걷는 시체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7일 방송에서 최서준의 병은 생존기간이 발병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인 불치병이었다. "(해당 병이)완치된 사례는 아직까지 없다"는 의사의 말에 홍백희는 크게 놀랐다.

홍백희는 최진복(임채무 분)을 흔들어 놓기 위해 그를 찾아가 최서준의 병을 알렸다. 그는 "정밀 검사를 해 본 결과 불치병에 걸렸다"며 거짓 눈물을 보였다. 최진복은 "그게 무슨 소리냐"며 "열 번이고 백 번이고 다시 검사 해라"고 울부짖었다.

한편 SBS 드라마 '강남스캔들'은 매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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