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왕이 된 남자'가 몇부작인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왕이 된 남자'는 총 16부작으로 예정됐으며 4일 종영한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마지막회에서는 신치수(권해효)가 대비(장영남)로부터 하선을 척살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날 신치수는 수하들을 데리고 궁궐로 향했다. 하지만 궁궐은 텅 비어 있는 상황. 손쉽게 궁궐에 잠입한 신치수는 하선을 쫓다 어느 곳으로 들어갔고, 그 순간 문이 닫히자 당혹스러워했다.
신치수는 "나를 살려준다면 대비의 목을 가져오겠다. 전하. 대비의 목뿐만 아니라 반란에 가담한 자들의 목을 모조리 가져오겠다. 그러니 소신의 죄를 용서해달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하선(여진구)은 신치수의 배에 칼을 꽃은 후 "용서는 없다. 학산을 죽인 죗값은 오직 죽음뿐이다"라고 그를 처단했다.
‘왕이 된 남자’는 잦은 변란과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에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중기,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금까지 '왕이 된 남자'가 시청자들의 예상을 번번이 빗겨 나가는 예측불가 전개를 선보여온 바, 또 한번 대중의 가상 시나리오를 뛰어넘는 결말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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