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신작 '사바하'가 개봉 5주차 '극한직업'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바하'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1174개의 스크린에서 전국 83만 9508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7만 6184명을 돌파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개봉 5주차에도 흥행 열기가 식지 않은 '극한직업'은 같은 기간 905개의 스크린에서 47만 8269명의 관객이 찾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541만 7324명을 기록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역대 코미디 영화 1위, '명량'에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3위에 오른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증인'은 1046개 스크린에서 같은 기간 45만 403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156만 265명을 돌파했다.
이어 '신데렐라:마법 반지의 비밀', '알리타:배틀 엔젤',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콜드 체이싱'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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