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돈'에서 미스터리한 인물 번호표를 연기한 배우 유지태가 자신의 얼굴과 장면을 줄여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내 얼굴이 등장하는 장면을 최소화달라고 감독님께 요청했다. 아예 등장하는 장면이 줄어도 좋을 것 같았다. 내 분량보다 작품이 중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주연배우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과 연출을 맡은 박누리 감독이 참석했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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