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하는 ‘상호 문화의 해’ 덴마크 공식 개막행사가 30일(현지시각) 덴마크 오르후스시의 쿤스탈 오르후스 현대 미술관에서 성공적으로 치뤄졌다.
2일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 따르면 덴마크 문화부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메테 보크 덴마크 문화부 장관, 상호 문화의 해 후견인인 덴마크의 메리 왕세자비와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을 비롯, 토마스 리만 주한 덴마크 대사, 최재철 주 덴마크 한국 대사, 예술인 김범,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메테 보크 장관은 축사 중 ”2019년 상호 문화의 해는 덴마크와 한국이 음악, 예술, 전시, 디자인, 수공예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더욱 강화하여 문화 교류에 강화하는 해”라고 소개했다.
이어 ”문화의 힘은 긴밀한 유대와 긍정적인 상호 에너지로 이어지기에, 이러한 영향이 기술혁신과 같은 다른 분야들에도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예술인 김범의 개인전 개막전도 동시에 진행됐으며, 양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덴마크의 재즈밴드 칼라하(Kalaha)와 전통성악 보컬리스트 김보라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덴마크와 한국은 수교 60주년인 2019년을 ‘상호 문화의 해’로 지정, 한해 동안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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