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아내의 유혹' 신애리부터 'SKY 캐슬' 김주영까지 '믿고 보는 악역'
김서형, '아내의 유혹' 신애리부터 'SKY 캐슬' 김주영까지 '믿고 보는 악역'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1.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의 악역 김주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김서형/사진=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드라마 '스카이 캐슬'의 악역 김주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김서형/사진=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드라마 'SKY 캐슬'의 김서형이 '아내의 유혹'에 이어 또 한 번 명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김서형은 2008년 방송된 SBS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신애리 역을 맡아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국민 악역'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국내 드라마의 악역 캐릭터로 손에 꼽히며 자신의 대표작을 만들어낸 바 있다. 극중 '민소희'를 부르며 고함을 치는 모습이나 감정을 폭발하던 장면은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패러디를 낳으며 끊임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김서형은 이번 작품을 통해서 신애리로 대표되던 자신의 인생 캐릭터를 김주영으로 갈아치웠다. 비주얼부터 연기력까지 흠 잡을 데 없는 완벽 변신으로 악역임에도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있다. 특히 ''어머니,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어머니, 다 감수하시겠단 뜻이냐고 물었습니다' '혜나를 댁으로 들이십시오' 등 극 중 대사를 넘어서 다양한 패러디를 유발하는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배우 김서형/사진=김서형 인스타그램
배우 김서형/사진=김서형 인스타그램

악역이지만 'SKY 캐슬'에서 빠질 수 없는 퀸으로 주목 받고 있는 김서형은 극 중 강렬한 모습과는 달리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과의 간격 또한 좁히고 있다.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김서형은 '김주영'을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서형이 출연하는 드라마 '스카이캐슬'은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박상훈 기자
박상훈 기자
1007@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