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그룹 god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윤계상이 소아암 환자와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과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은 윤계상이 아동과 노인을 위해 각각 1억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윤계상은 장기간의 치료 때문에 몸과 마음이 다친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다 한국소아암재단을 알게 됐고, 가정형편 및 아픔으로 인하여 배움까지 중단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마음을 담아 도움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혜 한국소아암재단 사회복지사는 "아이들과 가족들의 투병생활에 큰 힘 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전달해 주신 성금을 통해 소아암아이들이 여느 아이들과 다르지 않게 수업수준을 높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영양결핍이나 치매 등 다양한 질병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리며 이와 같은 따뜻한 마음이 독거노인에게 더 많은 사랑으로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계상은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말모이'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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